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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 태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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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행복이맘 조회: 3522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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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36살의 행복이 맘이 순산체조 덕분에 순산했습니다.
병원에 너무 일찍 도착을 해서 힘이 많이 빠진 상태이기는 했지만, 골반이 좋아 의사선생님의 도움으로
순산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실망하거나 미리 겁먹지 마시고 저처럼 끝까지 참고 순산하세요.
확실히 순산하니 몸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바로 걷죠, 태반이 빠져 나간 기분이 꽤 좋습니다.
꾸준히 체조하시고 순산하세요.
지금은 퇴원을 해 조리원에서 모유수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대로 아가에게 젖을 물려 보았습니다. 아직 젖이 나오지는 않지만, 계속 물려야 한다니 기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젖 물리는 희열도 있습니다.
선생님의 최면 구호(나는 순산할 수 있다, 나는 모유 수유에 성공할 수 있다)를 진통때마다 되새기면 자기 최면을 걸었어요. 극심한 진통이 와서 호흡법이 풀리더라도 나는 꼭 순산할 거라고 마음으로 되뇌였어요. 그리고 또 우아하게 출산하고 싶다고....
부종 방지 체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루도 거르지 마시고 꾸준히 노력하세요.
저의 경우 가족들이 출산한 사람 같지 않게 붓지도 않았다고, 어른들 모두 체조 덕 봤다고 칭찬이셨어요. 36살 며느리/딸이 순산을 고집해 체조하고, 또 모유 수유한다고 병원에서부터 모자동실해서 젖을 물리겨고 노력하시 그 모습이 예쁘고 대견스러우셨나봐요.
이 모든 것이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 주시고 격려해 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월요일 체조 시간에 잠깐 내려가 뵙겠습니다.
선생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저의 경험담을 많은 다른 예비 순산할 엄마에게 얘기해 주세요.
항 상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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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28. 전체글: 1583 방문수: 29360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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