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 더위를 씻어주는 반가운 봄비와 함께..
발걸음 가볍게 찾아간.. 4기 .. 두란노 출산예비학교... 두번째시간..
송금례 교수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부부의 성경적 태교와 순산분만법’
세시간이 너무 아쉬울 만큼..열정적으로 말씀해주시고 나눠주신 ..
교수님 강의덕분에.. 저희 가족에겐 아주 특별했던 시간이었답니다.
하나님의 선물인.. 태의 열매..사랑이를 품으며..
하루하루.. 사랑이가 전해주는 태동에 감사하고
함께 만날 그날을 기다리곤 했는데..
때론.. '분만'의 과정을 그릴때면.. 혼자만의 고난..두려움으로
먼저 찾아오곤 했었죠...
하지만..분만하는 그날을..사랑하는 아가와 만나는 '축제의 날'
'한방에~~순산할 수 있다~!!" 외침을 통해 자신감이 불끈~!!
사랑하는 신랑님의 도움이 필요한 순산의 체조들.. 호흡...^0^
함께 손을 잡고 춤을 추며 .. 사랑의 장미 프로프즈를 통해.. 또한번..
신랑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던.. 감동의 물결~~~
묵직한 .. 손가락으로 열심히..사랑이에게 전하는 태담전화기를..
아기자기하게 만드는 신랑님의 모습들을 새롭게 (?)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
마음의 행복과 평안으로 가득했던 오늘이였어요~
돌아오는 내내..신랑님과 태담전화기로 대화하고..
사랑이를 맘껏 축복해주었죠..
차에 내리면서도 전화기 부터 어깨에..둘러맨..울신랑님...
엘리베이터 안에서 주변사람들이..신기한듯..보고.. 물어보고...^0^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행복한 시간들....
교수님 덕분에.. 사랑이를 품고.. 만날 .. 남은 12주의 시간이
기도하며 기대하고 기다릴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답니다.. 감사해요~
축제의 그날을 기다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