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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전에도 평소 스트레칭과 요가를 자주 하던 저는
임신을 하면서 몸이 뻐근해지고 갑갑증?을 느끼게 되어
5개월차에는 요가를 다녀봐야겠다 결심했어요~
많은 종류가 있었기에 어떤게 좋을지 몰라 일단 하나씩 다녀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다양한 수업들을 들어보았고,
10개월째인 현재까지 쉬지않고 다니고 있는 수업은
한방에 순~풍요가입니다~
다른 요가클래스는 한달이나 두달 후에 바꿔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이 요가는 꾸준히 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요가 동작은 거의 변함이 없습니다~
잔잔한 음악에 맞춰서 율동 수준의 스트레칭 위주이고요.
하지만 두달이상 꾸준히 다니신다면 생각이 달라져요.
반복하는 동작이 계속 될수록 일상생활에 적용이 저절로 가능해질 뿐 아니라
임신중에 심리적 안정감을 갖을수 있답니다.
번복되는 동작이 주로라서 지루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경우에는, 매주 같은 시간에 아이에게 같은 동작과 무리하지 않은 운동이
태교에 훨씬 좋을 거란 확신이 들게 되었거든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점은 마음이 편안해 진다는 것이고요.
그게 뱃속에 있는 아이한테 전달된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처녀일때는 스펙타클한 운동진행이 즐거웠지만
뱃속에 아이와 함께있을때 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기분으로 운동하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또한가지는~
매 주 월요일마다 강사님이 직접 그리시고 출간하신 서적에서
태교그림을 발췌해서 나눠주시고
각 테마에 따라 색칠하고 글을 쓰면서 아가와 교감할수있는 자료를 나눠주신다는 겁니다~
저도 귀차니즘이 많은지라 전부다 쓰고 그리지 못했지만,
혼자 있는 시간에 활용해서 색연필로 아이에게 하고싶은말을 쓸 구실을 만들어주시더라고요.
강의 중에 가장 좋았던 부분은
표정으로 입근육과 얼굴근육을 풀어주는 법을 알려주시는 것,
그리고 짝체조였어요~^^ 남편하고 같이
밤에 하고 놀면서 많이 웃게 되었거든요..
더 사이가 좋아졌답니다 ㅎㅎㅎ
암튼 심신의 피로와 불안감에서 해방되고 싶으시다면
맘도 얼굴도 예쁜 순풍요가 이은영 선생님을 한번 만나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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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얼굴도 예뻐지는 한방에 순~풍요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