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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이지만 태교를 잘 하고 싶은 열정으로!
돌아다니다가 알게된 성북구
루시나 산부인과 태교 아카데미를 다녀 왔어요~
맑은샘 태교연구소 소장님이신 송금례 교수님~은
처음 뵈었을때부터 변함없는 열정으로
태교와 출산에 대한 아주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셨어요~
엄마마음태교&엄마감정피자 만들기 수업은
여운이 길게 남아서요.
지금까지 가장 마음에 울리는 말은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엄마가 중심을 잃지 않으면 아이들도 희망을 가지고 함께
이겨나가는 힘이 생긴 다는 것!
송교수님께서 엄마에게라는 동요를 불러주시고
함께 수업듣는 예비맘들과 엄마에 대한 시를 함께
읽을 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또르르 흘러서
휴지를 내내 들고 있었네요 ^^
지금까지 태교 수업이 뱃속 아이에 대해 알아가고
아이와의 관계를 생각해왔다면
이번 수업은 내가 엄마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된 소중한 시간 이었어요.
수업 마지막에 다같이 만든 엄마감정피자는
강의 시작부터 어떤 걸까 무척 궁금했는데
(제가 피자를 무척 좋아하는 건 비밀 ㅎㅎ)
색연필을 가지고 좋아하는 색깔과 모양으로
쓱쓱 도화지에 자기 마음과 감정을 가득 담는
시간동안 정말 엄마가 되어가는 걸 느낄수 있었어요.
수업 끝에 순산할 수 있다! 를 세번 외치면서
순산은 자신감이란 말을 맘 속에 새겼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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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엄마가 되어가는 걸 느낄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