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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송금례 선생님~
어제 나눠주신 가인과 아벨 이야기...
한번도 그들을 태교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선생님의 말씀이 정말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 보니, 가인이 불쌍하네요.
부모의 무지 때문에 비뚤어진 성품을 가진 자녀가 태어난다는 것은
정말 하나님께 죄가 되는 것 같습니다.
경외감을 가지고 태교하도록 기도하고 노력할게요.
어제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소개해 주신 책들이 참 도전되고 좋습니다.
지난번에는 반기문 총장의 전기문들을 읽어보았어요.(3권정도 되더군요)
온유아빠랑 저는 둘 다 어학이 전공이라서
가슴 떨리고 흥분하면서 읽었답니다. ㅋㅋ
장병혜씨의 책이 신간이라 아직 학교 도서관에 없더군요.
오늘 책신청도 했구요.
"유태인의 교육"에 대한 키워드로 책을 검색해서 7권이나 빌려왔답니다.
이번주는 아주 아주 커다란 꿈을 키워가며 양서를 가득 읽으려 합니다.
정태기 목사님의 강연에서
한국인이 가장 두뇌가 비상한 민족인데,
가정에서 그렇게 키우지 못한다고,
특히나 부모가 그렇게 큰 항아리로 키우지 못한다고 들었어요.
선생님~
도전주신 책 열심히 읽고 그 감동 잘 기억할게요.
그리고 저만 간직하는 게 아니라 주위의 많은 사람들과도 나누겠습니다~
참...
11월의 부부태교 교실에요.
저는 첫날 등록을 했는데,
천안에 살고 있는 저희 새언니 것도 같이 신청했거든요.
언니는 첫째를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둘째도 당연히 수술해야만 하는 줄 알아요.
자연분만도 가능한 거죠?
선생님이 이번 태교 교실에 꼭 언니한테도 자연분만의 희망을 안겨주세요~
제가 대한민국의 최고 태교 강사라면서
그날 안양으로 꼭 오라고 강추했어요.
언니도 선생님 만나서 태교의 혜택을 꼭 누렸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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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받고 책읽고 있어요~(온유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