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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너무 늦어서 죄송하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남깁니다 ^^
저의 순산후기는^^~~
병원가서 1시간 40분만에 기쁨이가 태어나서
의사선생님도 순산했다며 칭찬해주셨어요 ^^
강사님이 알려주신 체조도 열심히 따라하고
책에 있는 DVD도 보며 집에서도 체조를 하였습니다.
또 38주부터 계단오르기 운동을 시작했어요.
저는 아이가 태어나서 바로 수술을 할수도 있어서
병원에서 유도분만을 권했는데
자연분만을 하고 싶어서 열심히 운동했지요~
유도분만 날짜 잡고 바로 다음날 아이가 태어났어요^^
사실 집에서 진통거의 다하고 병원에 갔는데 ㅠㅠ
산모수업도 열심히 듣고 공부한다고 해놓고 가진통이랑 진통 구별못했어요..
전 이슬도 없었고 양수도 안터져서 가진통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순산제조 때 배운 동작이랑 호흡법 생각하면서 진통하는데
옆으로 누워도 계속 진통이 있는거예요 ㅠ
이때 강사님의 말씀이 생각났지요..
그 때부터 진통주기 일정하면서 신랑퇴근하고
가방가지고 바로 병원에 갔어요~
우리 아이,,
정밀초음파를 하면서 기쁨이가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 진단을 받고 나서 많이 울기도 하고 우울해하기도 했지요.
힘들었지만,, 다른 아이보다 심장이 조금 아플뿐이야.. 라고 생각하고
꼭 순산해야겠다는 생각에 매일센터에서 하는 강의도 열심히 듣고
걷기 운동도 열심히하고 무엇보다 순산할수있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
이 때 부부태교교실과 순산체조 수업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지요.
순산체조 수업을 통해 기쁨이 만날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운동을 할수있었어요.
저는 임신기간동안 순산체조 수업 두번들었는데
두번째 수업 듣고 이틀후에 기쁨이가 태어났어요 ^^!!
태어나서 바로 수술할 정도로 나쁜 상태는 아니여서 중환자실에 있다가 여러가지 검사하고 지금은 퇴원했어요^^
수술은 3개월 후쯤에 하게될것 같아요
제가 출산후라 정신이 없어 글을 어떻게 쓴건지도 모르겠네요..
강사님께 감사하고 매일센터의 좋은 수업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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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남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