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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7시30분 부부태교 의뢰를 받고
러시아워 시간을 감안해 오후5시에 떠났다.
우면산 터널을 통과하고 역삼문화쎈타를 찾아서
네비게이션을 벗삼아....
강남역을 지났는데 네비가 말을 들지 않아 빙빙 돌고...
결국 주최측에 전화를 해서 방향을 알려주고
잘모르시는지....
목화웨딩홀 방향으로 오라 한다.
왠걸 20M 올라가니 오른쪽에 문화쎈타가 있었다.
등잔 밑이 어두운 격....
한분,두분 임신한 부부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혼자오는 임신부들도 있었고
강의 포인트를 어느 방향으로 이끌고 갈 것인가.
고민하다가....
주님께서 인도하시는데로 하자
기도하고....
처음 분위기는 삭막 그자체....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늘 강의를 마치고 느끼는 것이지만
도와주시는 그 분 때문에
감당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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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켙"출산교실을 다녀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