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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하음엄마예요~~
인사드리고 와야지 했는데
정신없어서 찾아뵙지도 못해 죄송해요...
저 예정일 입원해서 촉진제 안 맞고
질부드럽게하는걸로 다행히 진통걸려
16시간만에 3.59로 소중한 아기 얻었어요^^
태어날때 하음이도 고생했는지 태변먹어
큰병원갈지도 모른다는 말에 가슴이 철컹했는데
다행히 같이 조리원에 왔어요^^
질입구가 좁아 13시간 진통후, 제왕절개할수도 있다는말에
정말 죽을힘을 다했어요... 교수님 순산체조 덕분인거 같아 너무 감사드려요^^
조만간 병원방문할때 찾아뵐께요~~
2달동안 행복하게 태교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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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 진통 후 순산했어요!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