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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억 하실련지.. 산본제일병원 체조에서 만난 하늘이 엄마에요..
예정일 4일 지난 7월 8일 하늘이를 만났어요.
출산의 고통을 처음 느껴보고...
출산의 기쁨도 처음 느끼게 되었어요.
아기 아빠도 저도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고있어요.
선생님 덕분에 많은걸 알게되어서 순산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7일 아침 11시쯤.. 진료받구 2센치 정도 열렸다구 해서 입원을 했어요.
아침에 가서 그래도 오늘안엔 낳겠구나.. 했었는데
생각보다 자궁문이 더디게 열렸는지 너무 병원에 일찍간건지...
8일 1시가 조금 넘어서 하늘이를 만날 수 있었어요.
진통이 약할땐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체조를 열심히 했답니다 ^^;;
하늘이가 스트레스 받을까바 소리도 안지르구 가르쳐 주신 감통호흡하면서
신랑과 함께 진통을 참아냈어요.
신랑도 배운대로 옆에서 열심히 숫자를 세어주더라구요 ^^
간호사 선생님들 한테 칭찬도 많이 받았어요~
저녁이 되면서 점점 진통의 간격과 강도도 세져가고..
진통이 올때마다 너무 힘들었어요.
그치만 우리 하늘이가 나오기 위해서 더 힘들게 움직인다는걸 생각하니
엄마인 제가 더 힘내야 겠더라구요...
시간이 좀 길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 하늘이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진통의 고통도 행복으로 느끼며 참아 낼 수 있었답니다.
선생님 덕분에 많은것을 배웠고 순산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순산 바이러스를 뿌려주시는 송금례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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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의 기쁨도 처음 느끼게 되었어요...
